부추 호박전은 요즘 아침마다 해서 먹고 있는 레시피입니다.
간단하면서 든든한 한끼 할 수 있습니다.
한국인이 자주 먹는 음식중에 하나입니다..
부추 호박전 만드는 방법 재료:
부추 200g
호박 200g
밀가루 1/2컵
물 1/2컵
전분가루 2숟갈
소금 1/2작은술
식용유
부추와 호박을 씻어서 물기를 제거한 뒤 잘게 썰어주세요 먹기좋은 크기로 썰면 좋습니다.
부추는 약 3-4cm 길이로 잘라줍니다.
큰 볼에 밀가루, 물, 전분가루, 소금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
부드러운 반죽이 될 때까지 물을 조금씩 추가해가며 섞어주세요.
전분을 넣어면 더욱 고소해지는데요
전분가루만 없을때는 감자를 갈아서 넣어도 그냥 썰어 넣어도 괜찮아요
넣지 않아도 되구요
부추와 호박을 준비한 반죽에 넣고 모두 섞어줍니다.
반죽이 잘 섞이도록 부추와 호박이 뒤섞이게 해주세요.
팬에 식용유를 충분히 두르고 중약 불에서 달군 후
반죽을 조금씩 떠서 넣어줍니다. 반죽을 부드럽게 펴서 동그랗게 모양을 잡아주세요.
양쪽 면이 노릇하게 익을 때까지 약 2-3분 정도씩 부추 호박전을 구워줍니다.
필요에 따라서 식용유를 추가로 더 넣어줄 수 있습니다.
노릇노릇 익으면 만들어 놓은 간장 소스에 찍어 먹어요
간장소스는 양조간장 2숟갈, 식초 1숟갈, 참기름 1/4숟갈, 고추가루, 설탕 넣어줍니다.
고소한 풍미에 상큼한 맛이 어울려 맛있습니다.
비오는 장맛철에 먹으면 더욱 맛있는 부추 호박전
건강한 여름 나기 음식 입니다.
부추 호박전이 노릇해지면 접시에 옮겨서 바로 제공해주면 됩니다.
또는 매운 양념장이나 간장을 곁들여서 즐기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이렇게 부추 호박전을 만들 수 있습니다. 맛있게 즐겨보세요
오늘 요리를 하다가 느낀점!
엄마라는 직업은 많은 사랑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누군가에게 요리를 해준다는것은 사랑입니다.
요리를 받는 가족들은 항상 받아보는 밥상이라 사랑이라 못느낄수 있습니다.
하지만 차려주는 입장에서는 항상 밑바탕에 사랑이 깔려 있다는 것을....
늘상 해오던 일이지만 내가 주는 사랑이였구나을요
여자들이 요리를 많이 하는 만큼, 또 엄마들이 수고하는 만큼
엄마라는것은 사랑을 주기 위해 내가 설계하고 온 자리라는 것을
그렇다고 밥을 안해준다고 해서 사랑하지 않는건 아니지만
또 사랑하고 안하고 나누는 이분법적 생각이 나를 가두는 일은 없기를....
밥을 해주고 싶은 때는 해주고 해주기 싫을때는 안해줍니다.
그런데 안해주면 마음은 불편해지는건 왜일까요?
책임감 때문일까요 나의 망상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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