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씨두리안 결말 16화 줄거리 시작합니다.
두리안은 다시 조선으로 돌아가기로 마음 먹습니다. 혼자서 소저 없이요
그래서 조선에서 왔던 별장 연못, 처음에 왔던 곳 물레방아 자리였던 곳으로 가는데요
치감은 두리안이 별장에 있다고 관리인에게 듣고 달려옵니다.
그리고 그시간 주남이도 섭외장소를 물색하러 별장으로 오는데요
월식과 일식이 같이 일어나는 날, 그 시간
두리안이 연못으로 들어가고 치감을 애처롭게 바라봅니다.
대낮이지만 갑자기 캄캄해 집니다.
주남은 연못에 있는 두리안에게 왜 거기에 있냐고 말하죠
그런데 주남의 썬글라스 한쪽 알이 연못에 빠집니다.
이것을 건지러 들어간 주남... 어떻게 되었을까요
과연 그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 죽었습니다. 물에 떠 있는거 보이죠ㅠㅠ
그리고 두리안과 치감(돌쇠)은 죽지 않고 조선시대로 다시 돌아옵니다.
현세로 올때는 두리안과 소저가 같이 왔었지만
조선시대로 돌아갈때는 두리안과 치감이 같이 가서인지
돌쇠였던 치감이 살아있던 시절로 돌아가네요 와~~~
돌아간 시간도 두리안과 돌쇠가 하룻밤을 지내던 시간으로요
하루밤을 보내게 하는 시어머니 왜인진 아시죠~
아들이 씨가 없어 돌쇠를 며느리 두리안과 잠자리 해서 대를 잇게 하려는거였잖아요
그날로 돌아간거에요
함께 조선으로 다시 돌아간 사람이 다르다보니, 조선의 시간도 달라졌네요
돌쇠가 살아있던 시간으로요. 그리고 돌쇠 아들 언이 태어나기 전의 시절로...
주남은 어차피 그 시대 사람이 아니였기에 연못에 빠져 죽은거구요
소저는 현세에 남아 배우가 되어 단등명과 결혼해 아이까지 낳았네요
아이가 걸어다니고 큰거 보면 몇년은 지났네요...
소저는 현세에 남아 단등명과 잘 살고 있는게 다행이고
두리안과 치감이는 둘이 가장 행복한 시간으로 돌아가서
도망쳐서 살게 되었네요
ㅎ 황당한건 시어머니 최명길 백도이
씨를 받기 위해 돌쇠를 며느리 방에 들였지만 두리안과 돌쇠는 시어머니가
돌쇠를 죽일것을 이미 알고 있기에 둘이 도망 친거구요
둘이 도망가서 아주 행복하게 살면 되죠 ...^^ 아주 잘했습니다.
치정이와 결혼했었는데 아이가 치정이 아이가 아니였어요
조선시대에도 씨가 없어 돌쇠의 씨를 받으려고 하더니
현생에도 여자가 다른 사람의 씨로 자식을 낳았네요
전생과 현생은 같은 레퍼토리로 돌아가는건지
세월이 좀 흘렀네요 아이들이 그만큼 자란걸 보면
백도이는 나이가 70세 중반이 되었겠어요
백도이는 고등학생 교복을 입고 양갈래 머리를 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영상을 보면서 자신의 엄마라고 하고.... 치매에 걸렸네요
결국은 전생에서도 가장 사랑했던 아들 치정이와 단둘이 남게 되었네요
백도이가 치매에 걸렸지만 치감이만 생각하고 사나보네요?
전생에 돌쇠인 치감이를 죽여서 그런건지를 몰라도 현생에
치매로 기억을 못하는데 치감이 얘기를 하는거 보면 미안했나봅니다.
TV조선 드라마 아씨두리안 정말 재밌게 보았습니다.
시즌 2는 없는거로 끝나니 더 깔끔하고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