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일상

북서울꿈의숲 12월 11일 풍경

소확행지구인 2022. 12. 11.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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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서울꿈의숲 가까이 사는 나의 행복

이렇게 좋은 숲이 가까이에 있는것은 감사한일

 

운동하러 나왔는데 햇살은 따스하고

바람도 없고 산책하기 딱 좋은 날

 

 

12월의 날씨가 이렇게 따스하고 좋다니

꽃들이 봉우리를 피우며 피울까 말까 하고 있어요

 

어떻게 된 일인지 진달래가 피었다가 

갑자기 영하로 떨어지는 통에 꽃이 그대로 얼었더랬죠

 

 

북서울꿈의숲에 있는 장미도 꽃이 핀채

갑자기 추워져서 얼고 말았어요

이것은 활짝 피어 예쁘네요

 

 

갈대가 바람에 나부끼며 눈꽃처럼 휘날리는 날이였어요

벤치에 앉아 있다가 갈대 흰 털이 날아와서 간지러피네요

 

 

고요함을 즐기니 넘 행복하네요

아무 생각도 없이 호흡으로만 살아 있음을 느끼고

편안한 하루 였어요

생각을 하면 치우칠수 있고 이분법적 생각에 빠질수 있으니

그냥 아무 생각 없이 고요함을 즐기니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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