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 밥솥 10인용 CHAS109FW 스테인레스 내솥 IH 사용후기
기존에 쓰던 쿠쿠 밥솥 뚜껑 부분의 고무패킹 쪽이 낡아서
김이 자꾸 빠지더라구요.
사용한지도 10년이 넘고 가족수도 많아지고 해서
6인용에서 10인용으로 바꾸었습니다.
IH CHAS109FW 모델로 샀어요^^ 이쁘죠
쓰던 제품도 내솥이 올 스테인레스 였어서 코팅
까지는 일없이 오래 사용했어요.
밥맛도 좋았었구요
내솥안이 스테인레스로 찾다보니 쿠쿠전자몰에서만
판매를 하더라구요.
내솥안쪽이 코팅이 아니다 보니 밥이 들러붙어서
불만족 사례가 많아 이마트에서 모두 철수한 상황이라
본사쇼핑몰에서 운영하는거 찾아봤어요
2022년 신제품 출시라고 써 있길래 그리고
내솥이 스테인레스라고 바로 신규 가입하고 할인 받아서
구매했어요
색상도 깨끗하고 밝은색이라 아주 맘에 들더라구요
제가 핑크색옷을 입고 사진을 찍었더니 스텐에 비쳐서 핑크빛이 도네요
하나하나 언박싱 해보면서 살펴보았는데
내솥이 반짝반짝 크고 좋더라구요
무엇보다 밥 하고 나면 밥물이 있어 지저분해지는 뚜껑도
따로 빼서 씻을수 있어서 좋고 스테인레스라서 까지는 일도 없어요
뺄때는 버튼이 아니라 돌려서 빼면 됩니다.
저는 돌려서 빼는게 좋더라구요
전에 쓰던 쿠쿠 밥솥은 내솥은 스텐이였는데 뚜껑 부분이 코팅이였어요
그래서 뚜껑 부분 코팅이 약했더랬죠ㅠ
내솥이 모두 스테인레스라 숟가락으로 밥을 퍼도
내솥이 까지는 일이 없어 안심이에요^^
주부인 저야 내솥 코팅이 되어 있는게 밥이 달라붙지 않고 편하지만
남편이나 아들이 밥을 풀때는 자꾸 힘을 주어 그런지 예전에
코팅된거 쓸때 코팅이 금방 까져서 오래 못썼어요
그래서 밥솥 구매할때는 꼭 내솥이 스텐으로 된거만 사게 되었네요
내솥이 스텐 쓸때는 밥 조금 남았을때 코드를 빼놓으면 달라붙지 않고
밥이 잘 떨어져요
그리고 물을 부어 불리면 금방 됩니다.
그리고 자동불림 기능이 있어서 좋아요
저는 귀찮아서 그냥 물에 불려 놓으면 금방 불어나서 씻기 편해요
뚜껑도 이렇게 분리해서 씻어서 너무 좋아요
백미나 잡곡밥 현미 된죽 할때 물높이를 맞출수 있게
눈금으로 표시되어 있어요
쌀을 씻어 앉히고 밥물을 보면서 하면 되는데
저야 십년이 넘는 주부이다보니 쌀도 햇쌀이나 묵은쌀에 따라
적절히 조절하는것은 일도 아니지만요
내솥 겉면도 손잡이를 제외한 곳은 모두 스텐이에요
밥솥 위쪽에 뺀것과 내솥을 뺀 모습이에요
내솥을 빼면 아래쪽 안쪽은 모두 플라스틱처럼 딱딱한 검정색으로 되어 있어요
뚜껑 부분은 잠김과 열림으로 두가지입니다.
요즘 나오는 다른 모델에는 트윈프래셔로 무압과 압력이 있잖아요
그러나 이거는 그냥 압력만 있는거에요
사실 저는 무압으로 밥하는 일이 없어요
김밥을 쌀때도 저는 압력밥솥으로 한 밥이 더 쫀득하고 맛있더라구요
아직 전원을 켜지 않아서 LED 화면이 나오지 않지만
밥할때는 LED가 나오고 메뉴 선택도 하게 되어 있고
음성알림도 되는데요 처음 밥 시작할때와 뜸들이기 시작한다고 나오고
밥 다 되었다고 나오는 멘트를 친절하게 날려줍니다.
백미로 밥을 하는 시간은 34분 이에요
잡곡일경우는 56분인가 그랬던거 같아요
쌀을 씻어 밥솥에 앉히고 냉동실에 넣어 두었던 완두콩도
넣었습니다.
완두콩이 워낙 부드러워서 완두콩 넣었을때는
잡곡으로 안하고 백미로 선택해서 밥을 해도 아주 잘됩니다.
밥 물 조정에 따라 밥이 눌키도 하지만 이번에는 밥물을 잘 잡아서
밥이 눌지 않고 정말 잘 되었어요
보통 쌀로 밥을 했는데 밥이 찰지고 완두콩도 잘익고
아주 맛있는 밥이 완성 되었습니다.
보온으로 하루 두어도 변색되지 않고 밥맛은 그대로입니다.
밥솥을 오래 쓰려고 오래 꽂아두지 않으려고 해요
밥하는거 귀찮아도 온가족이 모이는 저녁 끼니에 맞춰 새로 합니다.
아침에는 거의 식사하는 사람이 없다보니
저녁에만 하면 되거든요
쿠쿠 밥솥 몇일 사용해보고 올리는 찐 사용후기입니다.
쿠쿠 오랫동안 밥솥 잘 썼기에 다시 쿠쿠로 재구매 했어요
가격은 10년전보다 훨씬 비싸졌지만 뚜껑도 이중기능으로 좋네요
가족들이 밥맛이 좋다고 하네요 예전 밥솥도 밥맛은 좋았어요^^
밥이 맛있어서 김치 하나 반찬에도 밥도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