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뭐래도 44회 예고
누가 뭐래도 44회 예고
조미령(지란)은 남편 김원태(서태화)에게
차대표와 조부장이 나오니
상무인 남편에게 나오라고 하고
일부러 화해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는데요
조미령은 한재수오빠가 죽었다는 말을
한억심(박철민)에게서 듣고 너무 슬퍼합니다.
한억심이 한재수인데...
여자로 변장해도 바탕은 있어서 알것 같은데
잘 모르네요
세월도 가긴 했지만.. 전혀 변장했으리라는
의심은 안들겠죠^^
억심할매와 대로는 서로를 이미 알고 있고
아버지와 아들사이^^
한재수씨가 꽤 활동범위가 있었나봐요
조미령이 배우하던 시절 친하게 지낸
오빠이던걸 보면 말이죠
박철민씨 할매 역할을 넘 잘하셔서
재밌당께롱^^
역시 여사님 촉은 남다르네요
준수 엄마는 호텔바에서 같이 술먹은 사람이
아리라는것을 알고 친구인 아리 엄마에게
와서 근황을 물어보는데요
둘이 술먹고 같이 밤에 안들어왔으니....
철학원에서 결혼수가 있다는 얘기도
들은 상태라 뭔가 불안한가봐요
나준수 엄마는 보라도 엄선한PD도 억센 여자라 싫어했고
아리는 더더군다나 그 집의 골치거리라고까지 했는데
아들 나준수의 아이를 임신했다는 얘기를 들으면
놀래 자빠지겄네요
지금 아리는 입덧을 시작한거 같은데요
아리 자신도 임신인줄 모르고 있고
모두 이 사실을 알지 못하는데 말이죠
아리는 얼마나 사고를 치고 다녔으면
골치거리라고 할까요?
아리는 보라에 비해서는 자유로운 영혼처럼
보이기는 해요
보통 작가들이 남들처럼 틀에 박혀 있는 생각에서
벗어나 있어야 글도 잘 쓰는 법이니까요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있는 사람보다는 더
나은것 같긴는 해요
나준수는 아리에게 일 핑계로라도 다시는 보지 말자고
했는데요. 보라와 자매관계를 미리 알았더라면
같이 술 마시지 않았을거라는 말까지 했고
나준수 그러고보니 나쁜00 좀 못된것 같기도 해요
보라에게 마켓토랑 프로그램 하게 되었는데요
보라가 나준수에게 사귀자고 했다가
보라랑 아리랑 자매라는 사실 알고 오빠 동생으로 편하게
보자고 했는데요
해심(도지원)은 아빠 맹수 할아버지가 치매초기라는걸
알고 치매에 좋은거 계속 몰래 사다 나르는데요
오늘은 딱 걸렸네요
정한용(맹수)은 딸 꽃집 앞에서 쓰러져 죽은후로
딸을 보지 않고 살았어요
그리고 딸이 이혼한거 용서 못하고 있죠
사람의 생각이 참 무거워요
어떤 물건 옮기기 힘든것보다도 사람의 마음을
옮기는 일이 제일 무거운것 같아요
누가 뭐래도를 보면서 우리의 생각도
다시 정리해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하네요
내가 옮기지 않는 생각으로 다른 사람에게
무거운 짐이 되는 것이 아닌가
그런 생각을 하며 보는 일일드라마 누가 뭐래도
오늘도 본방사수합니다.